팔절(八節)
1863년(철종 14)에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(崔濟愚)가 도를 닦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을 여덟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글. # 내용
여덟 항목은 사물을 밝게 아는 길, 덕을 아는 길, 생명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아는 길, 도를 깨닫는 길, 지극한 정성을 아는 길, 공경을 하는 방법, 두려움을 멀리하는 길, 참다운 마음을 가지는 길 등이다.
이와 같은 여덟 조목을 통하여 교인들이 자기성찰과 수행을 함으로써 참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. 한시의 형태를 갖춘 여덟 구절로 되어 있기 때문에 ‘팔절’이라는 명칭이 ...